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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에게도 일상이 있었다.
백석이라는 시인은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시인일 것입니다. 분단 이후 북한에서 여생을 보낸 시인이기에, 독립 이후 남한 사회에서는 그의 언급을 피했지만, 월북 문인의 해방 이전 작품에 대한 공식 해금 조치가 이루어진 1988년부터 다시 주목받기 시작했습니다. 윤동주 시인이 백석의 시집 <사슴>(1936)을 갖고 싶어 했을 만큼, 백석은 시인들 사이에서도 존경받는 시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문학적 재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