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맡겨라’—이번 묵상의 첫 번째 유익
아침마다 바울 서신서를 순서대로 묵상하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부활절을 묵상하다가 어느 순간 문득 떠오른 생각에 이끌려 3주 전부터 자연스럽게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겨울보다 아침 햇살이 빨리 비추다 보니 자연스럽게 눈을 뜰...
하나님의 말씀을 믿으면 삶은 단순해집니다. 왜냐하면 매 순간이 선택의 연속인 삶에서 확고한 방침과 우선순위가 정해지기 때문입니다.
제한된 인간의 지혜로는 내일의 일조차 예측할 수 없기에 “오늘 무엇을 해야 할까?“라는 질문에 대한 답은 늘 가변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성경은 끊임없이 역설을 선포하고 있는 책입니다. 세상에서 통하는 상식은 성경 앞에서는 경외감을 가진 채 고개를 숙여 중얼거립니다.
‘그건 현실적이지 않아. 그렇게 살면 바보 취급당할 거야.’
그리스도인조차 성경의 역설 앞에서 불편함을 느낄 수밖에 없으니까요. 성경의 역설은 개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