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주의

버크적 보수주의로 본 이재명 정부의 급진적 조직개편

최근 이재명 정부는 정부조직 전반에 걸친 대대적인 개편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검찰의 수사·기소 분리, 기획재정부의 예산기능 분리, 기후환경에너지부 신설, 성평등가족부 확대 등 행정부의 골격을 흔드는 개혁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러한 움직임은 “정상화”라는 명분 아래 진행되고 있으나,...

정치적 이상향의 유혹과 권력의 남용: 이진숙 장관 체포를 바라보며

최근 이루어진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의 체포는 단순한 법 집행을 넘어, 정치적 맥락에서 깊은 의문을 낳습니다. 공직선거법과 국가공무원법 위반 혐의라는 명분이 있으나, 이미 공개된 발언과 행적에 근거한 사건에서 체포의 필요성과 정당성은 충분히 설명되지 않습니다. 불구속...

정부는 누구의 대리인이 아닌, 사회 전체의 조율자

정부는 단순히 한 집단의 대변인이 아니라 사회 전체의 질서를 유지하는 조율자입니다. 노란봉투법이 보여주듯, 노동자의 권리를 강화하는 것은 사회의 불균형을 바로잡는 분명한 효과를 지닌 일입니다. 그러나 정부가 노동자의 입장만을 대변한다면, 이는 곧 정부가 특정 이해...

미국 독립의 정신의 후원자

1776년 미국의 독립선언은, 정치·경제적으로 부당한 처우를 받아온 식민지가 영국으로부터 해방된 중대한 계기였습니다. 본국의 정치 실패와 억압적인 과세에 저항한 미국의 지식인들과 지도자들은 옳은 결단을 내렸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결단을, 영국 하원의원이자 보수주의의 아버지로 불리는 에드먼드 버크가...

결혼: 개인과 공동체의 기쁨

결혼은 당사자뿐 아니라 그들과 연결된 공동체 모두에게 유익을 가져다주는 사건입니다. 그러나 오늘날 결혼에 대한 왜곡된 인식은, 인간의 욕망에 따른 잘못된 인지에서 비롯된 하나의 의견일 뿐입니다. 그렇기에 결혼하지 않겠다는 선택에 대해 개인이나 국가가 적극적으로 개입할...

보수주의는 왜 외국인 혐오를 반대하는가

– 에드먼드 버크의 공동체 철학에서 배우다 외국인 혐오는 흔히 진보 진영이 경계하고, 보수 진영은 때로는 침묵하거나 묵인한다고 여겨져 왔습니다. 그러나 에드먼드 버크의 전통에 충실한 보수주의는 외국인 혐오와 본질적으로 양립할 수 없습니다. 그 이유는 진정한 보수주의는 감정의 정치가 아니라 질서와 책임의...

《짧은 문장, 긴 시선》 —새로운 언어게임

‘친일’과 ‘보수’는 오랜 시간 도덕적 낙인으로 쓰여 왔다. 그러나 외교와 정치는 감정보다 국익에 기반해야 한다. 미국에는 일본을 깊이 이해하고 협력을 설계하는 전문가들이 많지만, 그들을 ‘친일파’라 부르지 않는다. 그들은 미국의 이익을 위해 일본을 연구하는 사람들이다....

창당 선언문

우리는 지금, 우리의 정치가 도덕과 이성을 상실했다고 믿습니다. 자유는 책임을 거부하고, 정의는 유행을 따라가는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 시류 앞에서 침묵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창조주로부터 부여받은 권리에는, 인간은 자유롭고 공동체는 질서로 유지되며 정치는 책임으로 존재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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