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의 리더가 교체되기 전 야당의 당수의 교체가 먼저 이루어졌다. 야당 입헌민주당(立憲民主党)의 당수는 노다 요시히코(野田 佳彦)로 교체되었다.
[카테고리:] Opinion
clash of worldviews
자민당 새로운 리더 탄생
자유민주당(자민당)의 새로운 리더가 탄생했다. 이시바 시게루(石破 茂) 총재가 이끄는 내각 대신들의 명단이 발표되고 있다.
총재: 이시바 시게루
부총재: 스가 요시히데(전 총리대신)
간사장: 모리야마 히로시
총무회장: 스즈키 슌이치
정무조사회장: 오노데라 이츠노리
선거대책위원장: 고이즈미 신지로
국회대책위원장: 사카모토 테츠시
자민당 최고고문: 아소 타로
아브라함의 신앙
아브라함은 자신과 자신의 가족을 여호와께 맡겼습니다.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네 고향과 친척과 집을 떠나 내가 지시할 땅으로 가거라. 내가 너를 큰 민족의 조상이 되게 하고 너를 축복하여 네 이름을 크게 떨치게 하겠다. 너는 다른 사람에게 복을 끼치는 자가 될 것이다.” 창세기 12:1-2
정확히 말씀드리면,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부르시고 전능자의 목소리에 반응하고 믿었던 것입니다. 아주 심플했습니다. 자신이 무엇을 하고 싶은지, 어떤 것을 준비해야 하는지 알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오로지 창조주의 말에 귀 기울였습니다.
오늘날 저를 포함한 기독교인들이 신앙생활에서 힘듦을 느끼는 이유는 창조주의 말이 거짓이라는 사탄의 속삭임 때문도 아닙니다. 창조주의 말씀보다 “자아”가 먼저 나서기 때문입니다. 내가 하고 싶은 대로 이끌리지 않을 때, 마음에 고통이 들어옵니다. 더구나 무엇보다 고상한 철학적 개념을 차용해서 더욱 어지럽게 만듭니다.
신앙의 기본이며 본질로 돌아가야 합니다. 그건 말씀과 기도입니다. 아주 진부한 단어지만, 무엇보다 견고하게 지금까지 하나님의 사람들의 마음을 지켜주었습니다.
Abraham entrusted himself and his family to the Lord.
The Lord said to Abram, “Leave your country, your people, and your father’s household, and go to the land I will show you. I will make you into a great nation, and I will bless you; I will make your name great, and you will be a blessing to others.” (Genesis 12:1-2)
To put it precisely, God called Abraham, and he responded and believed in the voice of the Almighty. It was very simple. He did not try to figure out what he wanted to do or what he needed to prepare. He simply listened to the words of the Creator.
Today, the reason many Christians, including myself, find it difficult to live a life of faith is not because of Satan’s lie that the words of the Creator are false. It is because “self” comes before the words of the Creator. When we are not living according to our desires, our hearts feel pain. Furthermore, we tend to complicate matters by borrowing lofty philosophical concepts.
We must return to the basics and essence of faith. That is the Word and prayer. Although these words may seem overused, they have steadfastly guarded the hearts of God’s people throughout time.
대화를 통한 문제해결
아이를 태운 유모차를 몰고 전철을 탑니다. 개찰구를 들어가서는 먼저 홈으로 올라갈 엘리베이터를 찾습니다. 엘리베이터는 소수의 사람들만 이용하기 때문에 잘 발견되지 않습니다. 안내판을 확인하고 엘리베이터를 찾았습니다. 홈으로 올라갑니다. 전철이 들어옵니다. 타려고 하니까 전철과 홈의 간격이 넓어서 바퀴가 끼지 않게 조심스럽게 탑니다. 오늘은 한 번 다른 노선으로 갈아타야 해서 두 정거장 뒤에 내립니다. 내릴 때도 조심스럽게 내리죠. 내린 정류장의 엘리베이터는 내린 곳과 반대편에 위치했습니다. 10호차에서 1호차 위치까지 걸어갑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와서 다음 노선으로 갈아탑니다. 다행히 엘리베이터는 가까운 곳에 위치해서 홈으로 갈 수 있었습니다. 또 조심히 전철을 타고 내립니다. 엘리베이터를 찾아서 개찰구 층으로 내려와 목적지에 도착합니다.
유모차를 몰고 아이와 외출하는 건 참 어려운 일입니다. 그렇다고 모든 사회 인프라를 특정 사람들을 위해 재배치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운 일입니다.
사람들은 어떠한 문제의 대책을 즉각적으로 내는 것보다는 많은 사람들이 이해하고 합의할 수 있도록 절차적인 과정 속에서 더 큰 즐거움을 얻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소수의 의견과 다수의 생각이 부딪히는 자리가 필요합니다. 그 과정은 결코 쉽지 않지만, 가장 빠르고 정확한 판단을 할 수 있는 길입니다.
Problem Solving Through Dialogue
I board the subway, pushing a stroller with my child in it. After passing through the ticket gate, I first look for the elevator to go up to the platform. Since elevators are used by only a few people, they are not easily found. I check the sign and find the elevator. I go up to the platform. The train arrives. As I try to board, I notice that the gap between the train and the platform is wide, so I carefully maneuver to avoid the wheels getting stuck. Today, I have to transfer to a different line, so I get off after two stations. I carefully get off the train as well. The elevator at the station I arrive at is located on the opposite side of where I got off. I walk from the 10th car to the 1st car. I take the elevator down and transfer to the next line. Fortunately, the elevator is close by, allowing me to reach the platform. I board and disembark the train cautiously again. I find the elevator and descend to the ticket gate level, finally arriving at my destination.
Going out with a child in a stroller is quite a challenge. However, it is realistically difficult to redesign all social infrastructure for specific groups of people.
People often find greater satisfaction in going through procedural processes that allow for broader understanding and consensus rather than coming up with immediate solutions to any given problem. Therefore, there is a need for a space where the opinions of the minority and the thoughts of the majority can collide. Although this process is never easy, it is the most efficient and accurate way to make decisions.
가을에 오는 정치판의 잔치
살이 타들어가는 여름의 열기가 점점 식어가고 있습니다. 가을의 선선한 바람이 아침과 저녁으로 조금씩 얼굴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자연의 뜨거움은 점점 없어지는 반면, 정치사회에서의 이슈는 점점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먼저 전 세계가 집중하고 있는 미국의 대선입니다. 미국 대통령은 자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정치 질서를 바꿀 수 있을 정도의 권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것은 단순히 미국 대통령이 가진 권한뿐만 아니라 미국이라는 나라가 가진 수많은 사회적, 인적 자본 때문입니다. 아무리 정치에 대해 무관심하더라도, 미국 대선 정도는 주목하고 개인의 삶에 일어날 일들을 예측하고 준비해야 합니다.
두 번째는 일본 제1당 자민당의 총재 교체입니다. 현재 한국과 일본은 정치외교적인 면에서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한국도 일본도 이러한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양국의 정치적 리더의 역할이 크게 작용합니다. 9월 자민당 총재의 교체는 일본의 새로운 수상의 탄생을 의미하며, 한일 양국의 관계에서도 새로운 국면에 접할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한일 관련 일을 하는 개인의 삶에도 변화가 있을 수 있습니다.
올해 가을은 정치뿐만 아니라 개인의 삶에도 영향을 미칠 큰 이벤트들이 있습니다. 타국의 정치적 이벤트에 대해 우리는 간섭할 수는 없지만, 어느 정도 관심을 가지고 대비한다면 좋은 기회의 시기가 될 수도 있습니다.
The Political Festivities Coming in Autumn
The scorching heat of summer is gradually fading away. The cool breeze of autumn is beginning to show its face in the mornings and evenings. While the intensity of nature’s heat is diminishing, the issues within the political sphere are heating up.
First, there’s the U.S. presidential election, which is capturing the world’s attention. The President of the United States holds enough power to influence not just their own country but also the global political order. This power stems not only from the authority of the presidency but also from the vast social and human capital that the country possesses. Even those who are generally indifferent to politics should pay attention to the U.S. election, as it could help them foresee and prepare for changes in their personal lives.
The second key event is the leadership change in Japan’s ruling Liberal Democratic Party (LDP). Currently, South Korea and Japan maintain a “good relationship” in terms of political diplomacy. For both nations to continue this relationship, the roles of the political leaders in both countries are crucial. The LDP leadership change in September signifies the birth of a new Japanese Prime Minister, which could bring a new phase in Korea-Japan relations. This could impact the lives of individuals involved in Korea-Japan affairs.
This autumn presents significant events that will influence not only politics but also personal lives. While we cannot interfere in the political events of other nations, staying informed and preparing accordingly could turn this into a season of opportuniti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