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폭풍 속
따뜻한 집
하얀 눈길 속
따뜻한 흙길
눈사람을 만드는
아이의 따뜻한 손
눈 속 회색도시
다홍색 빛깔 매화
Discover invisible value in everyday life
눈 폭풍 속
따뜻한 집
하얀 눈길 속
따뜻한 흙길
눈사람을 만드는
아이의 따뜻한 손
눈 속 회색도시
다홍색 빛깔 매화
예수 그리스도를 마음으로 믿고 부터는 성경책은 손에서 뗄수가 없는 책 중에 한 권이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삶을 인도하는데 중요한 세계관이 변했기 때문이죠.
우리들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자신만의 세계관을 형성해가죠. 아주 당연하죠. 그리고 사람들마다 세계관은 다릅니다. 심지어는 같은 그리스도인이라도 조금씩은 세계관이 다르죠. 이렇게 다양한 이유는 인간의 능력이 한계가 가지고 각자의 고유한 경험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사물의 모든 본질을 정확하게 이해한다면 이러한 다양함도 나타나지 않았겠죠.
이렇게 저는 그리스도인이 되고 부터는 저의 세계를 깨부수는 작업들이 끊임없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 작업의 지침서가 “성경”입니다. 그러면서 너무나 많은 질문들이 생겨났죠.
창세기 1장 1절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 하시니라”
이 구절이 인간이 완벽하게 이해할 수 없을 뿐더러 얼마나 많은 질문이 생겨 날까요?
태초? : 그게 언제야? 우리가 알고 있었던 46억년전 지구는?
하나님? : 이 분이 예수님?
천지? : 하늘과 땅이라는 의미일텐데 그것만 만드셨다고?
…
성경책을 접하고 읽어가는 동안 우리가 가지고 있었던 세계관으로 부터 방어적 사고가 작동하는거 같았어요. 그러면서 많은 질문들이 마음속에서 생겨 났습니다. 그냥 비판 없이 받아들일 수 있었겠지만 그건 저에게는 불가능 했죠.
왜냐고요?
제 세계관을 깨부수는 일이잖아요. 우리가 아주 중요한 일들을 선택할때 많은 거를 따져보고 고르지 않나요? 내 인생이 바뀔수 있는 일이잖아요. 그래서 저는 스스로 또는 하나님께 질문을 하면서 성경을 읽어 나가는 습관이 만들어졌어요. 정말 신기한 일은 이러한 작업이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대한다는 의미라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하나님을 더욱 알아가는 중요한 일이 되었습니다. 누군가 대화를 많이 하면 그 사람을 알아가는 것처럼…
인간은 능력의 한계로 인해 사물의 본질을 파악하지 못합니다. 새로운 지식들이 계속 발견 되어지고 있지만 그 또한 좀더 넓어진 인식의 한계선을 찾은 거에 불과합니다. 하지만 끊임없이 세상을 파악해가고 하나님을 알아가는 일을 멈춰서는 안됩니다.
오늘도 저는 성경 앞에서 질문을 하고 대화를 합니다.
그리고 저의 세계관이 넓어지고 있다는 느낌과 확신이 듭니다.
[일화]
아들: 엄마, 일본은 왜 한국이랑 차가 반대로 달리고 있어요?
엄마: 여기는 일본이라서 그런단다. 만약에 지금 달리고 있는 차가 한국에서 달릴 때는 반대로 달려야겠지.
시민의 일상은 국가의 법률의 기반 위에 이루어집니다.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아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며 살아갑니다. 자신의 인생을 그 기반 위에 그려나갑니다. 보통 사람이라면 그 기반에 이의를 제기하지 않죠.
예수 그리스도를 구원자로 믿는 신자는 인생을 살아가는 데 있어서 중요한 삶의 기반이 새롭게 변합니다. 지금까지 악(*여기서 ‘악하다’라는 의미는 도덕적 의미가 아니다. 더 광범위하고 존재론적 의미)한 세계의 법을 따르고 있었다면 그리스도인은 생명의 법을 따르며 살아가게 되죠.
지금까지 가지고 있었던 도덕적 기준과 선한 행동의 범위가 한층 업그레이드될 거예요. 왜냐하면 우리의 영원하고 유일한 선생님(예수 그리스도)의 기준은 자신의 삶으로 우리에게 모범을 보여주셨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생명의 법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합니다. 인간 사회의 법은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받습니다. 조선 시대의 법은 현재 대한민국에는 적용되지 않죠. 그리고 일본의 법은 한국에서 적용되지 않죠. 하지만 하나님의 법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합니다.
그렇다면 생명의 법은 무엇일까요?
신자의 삶은 끊임없이 잃어버린 사랑을 회복하고 실천해나가야 합니다. 사랑은 물질적인 개념을 초월하기에 언제라도 어디서라도 베풀 수 있습니다.
위의 일화에서 어머니의 마지막 대답에서 우리는 깨달을 수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신자로 믿는다면 당연히 생명의 법을 따라야 합니다. 하나님의 나라에서는 하나님의 법이 아주 자연스럽게 삶의 기반이 될 것입니다.
[Anecdote]
Son: Mom, why do cars drive on the opposite side in Japan compared to Korea?
Mom: It’s because we’re in Japan. If the cars driving now were in Korea, they would have to drive on the opposite side.
Our daily lives are built on the foundation of a country’s laws. We accept this very naturally without even realizing it and live our lives on that foundation. Most people don’t question this foundation.
For believers in Jesus Christ as their Savior, an important foundation for their lives changes fundamentally. If they were following the laws of an evil (*here, ‘evil’ is meant in a broader, ontological sense, not just a moral one) world, Christians now live according to the law of life.
Their previous moral standards and scope of good deeds will be significantly upgraded because our eternal and only teacher (Jesus Christ) showed us the standard through His own life.
Furthermore, the law of life transcends time and space. Human laws are limited by time and space. The laws of the Joseon Dynasty don’t apply to modern-day South Korea, and Japanese laws don’t apply in Korea. However, God’s law transcends time and space.
So, what is the law of life?
The life of a believer should constantly seek to restore and practice lost love. Love transcends material concepts and can be given at any time and place.
From the mother’s last answer in the anecdote, we can understand that if you believe in Jesus Christ as a believer, you should naturally follow the law of life. In God’s kingdom, God’s law will naturally become the foundation of life.
오늘부터 오늘하루에 만족하겠습니다. 하루동안 일어나는 모든 일은 “나“가 있기 때문에 존재하는 것들입니다. 그렇기에 내가 모든 거에 “만족”한다면 그것만으로 충분합니다.
우리는 누구나 죽음을 향해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죽음을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개인의 인식에 달려있습니다.
우리는 탄생과 동시에 죽음을 향하고 있습니다.
살인자의 사형집행 순간
말기암환자의 시한부기간
우리 할머니의 여생
우리는 인생의 끝 자락에서 죽음의 그림자를 만납니다. 우리는 어떤 마음으로 살아가야 하는 걸까요.
뜨겁게 사랑하며 겸손한 마음을 가지고 죽음의 그림자에 생명의 빛을 비춥시다.
From the moment we are born, we are headed towards death.
In the execution of a murderer,
in the final days of a terminal cancer patient,
in the remaining years of our grandmother,
we encounter the shadow of death at the end of life. How should we live?
With passionate love, and a humble heart, let’s shine the light of life into the shadow of dea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