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없는 자기계발의 한계

한국이든 일본이든 어느 서점을 가더라도 자기계발서 코너에는 항상 사람들이 모여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대부분은 자신의 삶에 변화를 주고자 동기부여의 계기를 책에서 찾고 있는 듯합니다. 자신을 연마하고 변화하려는 자세는 자기 성장에 있어 매우...

좋은 구두가 주는 미(beauty)

나에게 맞는 구두는 하나가 내 일상을 바꿉니다. 현대인은 침대에 누워 있는 시간을 제외하면 대부분 지면에 발을 붙이고 생활하죠. 맨발일 때도 있고 슬리퍼, 운동화, 축구화 등 다양한 신발을 신기도 합니다. 특히 구두는 경제 활동을 하는...

배움의 시간을 마련해야 할 나이

나이가 들수록 시간은 통제할 수 없는 관념이 되어갑니다. 학생 시절에는 순수한 호기심으로 다양한 활동을 시작하는 것이 어렵지 않았습니다. 의지만 있다면 어떤 사람도 될 수 있었고, 시간이라는 요소로 이루어진 삶을 자신의 감정과 의지로 이끌어 갈...

어느 선장의 위로

하루 종일 인간의 마음은 바다와 같습니다. 깊은 바다 속 해류와 해변의 파도처럼 끊임없이 움직입니다. 망망대해 위 길 잃은 한 척의 배의 선장이 불안을 느끼면, 성경 말씀에 귀 기울여 창조주가 주는 평안에 마음을 기댑니다. The human...

마음의 여유

여유를 가진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여유를 가진다’는 문장에는 한 단어가 생략되어 있습니다. “마음의” 분주하게 이리저리 왔다 갔다 하면서 서두르는 친구를 보고 “여유를 가져” 라고 말할 때 단순히 행동을 천천히 움직이라는 말뿐만 아니라 ‘마음을 진정시키고 여유를 가지고 다시 생각해봐’ 라는 의미를 포함합니다....

역설의 진실

성경은 끊임없이 역설을 선포하고 있는 책입니다. 세상에서 통하는 상식은 성경 앞에서는 경외감을 가진 채 고개를 숙여 중얼거립니다. ‘그건 현실적이지 않아. 그렇게 살면 바보 취급당할 거야.’ 그리스도인조차 성경의 역설 앞에서 불편함을 느낄 수밖에 없으니까요. 성경의 역설은 개인의...

망각의 아름다움

신이 인간에게 준 선물 중 하나는 “망각”이라는 생리학적 시스템입니다. 모든 것을 기록하려는 습관이 개인의 생활 깊숙이 침투된 오늘날, 무언가를 잊어버리는 것은 큰일이라도 난 듯 호들갑을 떠는 일이 되어버렸습니다. 하지만 인간은 모든 것을 기억할 수...

이성 보다는 감정

영국의 보수주의의 아버지라 불리는 에드먼드 버크는 “숭고와 미…” 저서를 통해 인간의 감정에 대해 고찰을 세상에 내놓습니다. 그는 18세기 영국의 많은 철학자들이 다룬 “미학적 관념”을 선택합니다. 당시 영국의 경험론자들은 프랑스의 “이성”을 중시하는 것과는 대조적으로"하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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