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정비 시간

토요일 아침입니다. 많은 회사원들에게는 회사를 쉬고 개인 정비를 할 수 있는 소중한 첫날이죠. 누군가는 취미 생활에 몰두하고, 부모들은 가족과 시간을 보내며, 또 다른 이들은 데이트를 하며 주말의 즐거움을 만끽합니다.

주말의 즐거움은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깁니다. 이러한 소중한 순간들이 쌓여 언젠가는 주말뿐 아니라 인생 전체가 진정한 즐거움으로 가득 차리라 믿습니다. 그러니 오늘도 욕망에 휩쓸리지 말고, 진정한 즐거움을 느끼길 기도합니다.

It’s Saturday morning. For many office workers, it’s a precious day to rest from work and focus on personal care. Some immerse themselves in hobbies, parents spend time with their families, and others enjoy the pleasure of dating during the weekend.

The joy of the weekend is short but leaves a powerful impression. I believe that these cherished moments will eventually build a life filled with genuine happiness, not just on weekends but throughout. So today, I pray that you won’t be swept away by fleeting desires but instead experience true joy.

土曜日の朝です。多くの会社員にとっては、仕事を休んで自分を整える大切な一日です。趣味に没頭する人もいれば、親たちは家族と時間を過ごし、またデートを楽しむ人もいるでしょう。

週末の楽しみは短いですが、強烈な印象を残します。このような貴重な瞬間が積み重なり、いずれ週末だけでなく、人生全体が真の喜びで満たされると信じています。だからこそ、今日も欲望に流されず、本当の喜びを感じられることを祈っています。

시간과 죽음의 공평함

모두에게 동등하게 부여받은 시간. 시간이 흘러가는 것에 누가 불만을 가질 수 있는가? 공평하게 주어진 시간에 감사해야 한다. 누군가에게는 빨리 가고 누군가에게는 느리게 간다면 얼마나 불공평한가!

돈을 벌고 책을 쓰고 활동하는 시간은 나에게 부여받은 선물이다. 인간의 존재의 “첫 모습”은 인간의 지혜로는 마치 신화와 같은 메커니즘으로 탄생했지만, 우리가 부여받은 시간에 감사할 수 있는 이유는 인간 존재의 확실성이 내재하는 순간부터 끊임없는 상호교환으로 진화해왔기 때문이다. 즉, 삶은 자신이 의도하지 않는 좋은 자극으로 인해 얻은 결과물이다.

우리는 늘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해 고민해봐야 한다. 시간이라는 선물을 준 창조주 앞에 서야 할 날이 이미 정해져 있기 때문이다. 그 사실 또한 시간과 같이 모든 사람에게 동등하게 부여받은 것이다. 죽음 없는 인생에서 우리는 의미를 찾을 수 있겠는가!

The Fairness of Time and Death

Time is equally given to everyone. Who can complain about the passage of time? We should be grateful for the time given equally. How unfair would it be if it passed quickly for some and slowly for others!

The time spent earning money, writing books, and engaging in activities is a gift bestowed upon me. The “first appearance” of human existence emerged through a mechanism that seems almost mythical to human wisdom, but the reason we can be grateful for the time given to us is because the certainty of human existence has continuously evolved through constant interactions since its inception. In other words, life is the result of positive stimuli that were not intentionally sought.

We should always reflect on how to live our lives because the day we must stand before the Creator who gave us the gift of time is already determined. This fact, like time, is equally given to everyone. Can we find meaning in a life without death?

그리스도인은 실제로 삶의 송두리째 변한 사람입니다

어릴 때부터 종종 받는 질문 중에 하나였습니다. 누군가에게 받는 경우도 있지만 스스로에게도 물어볼 때도 있었던 거 같아요. 어떤 때는 구체적인 직업과 그 활동의 내용을 인생의 목표로 삼은적도 있습니다. 또 어떨 때는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라이프스타일을 목표로 설정한 적도 있죠. 

어느 순간 환경이 변함에 따라 나의 목표가 계속 바뀐다는 거를 알게 되었어요. 목표가 매번 바뀐다는 사실을 깨닫는 나이가 될 때쯤에는 위의 질문이 무엇보다 덧없이 느껴지게 되죠. 

내 인생의 목표는 무엇이었지?

그래서 부모들의 목표는 “현실”이라고 표현되는 활동에 몰두하게 됩니다. 자녀교육, 여행, 건강 등이죠. 그렇다면 위의 질문은 인생의 일부분만 경험하고 있는 젊은 청년들에게만 가슴을 뜨겁게 하는 질문일까요? 

인생의 끝이 언제인지 알지 못하는 인간들에게는 어떤 목표를 설정하는 것은 처음부터 맨손으로 안개를 잡으려고 하는 것에 비유할 수도 있겠네요. 하지만 필연적 탄생이라고 표현할 수 있는 우리의 존재는 태초부터 하나님의 고유한 목표 안에서 주체적인 삶을 향유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은 우리의 인생의 목표를 알 수있게 해주셨습니다. 우선순위가 엉망이 되었던 우리의 삶의 우선순위도 질서 있게 재배열해주셨습니다. 무엇보다 인간을 창조한 하나님을 더욱 알아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더욱 깊게 알고 싶은 열망은 우리로 하여금 성경을 읽게 하고 기도를 하게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것을 세상 어떤 것보다 사랑하게 됩니다. 그 사랑은 배타적이지도 않으며 고정되어있지 않으며 유동적인 성령님의 인도하심으로 표현됩니다.

나이가 뜸에 따라 젊었을 때의 인생의 목표는 없어졌어요. 하지만 목표자체가 없어진 거는 아닙니다. 더욱 깊고 광범위한 목표를 얻었죠. 그 목표를 한 단어로 표현하면 “사랑”입니다.

인생은 힘을 빼는 과정입니다

평형을 배울때 선생님은 나에게 늘 ”힘을 빼세요“ 라고 나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다리에 힘을 주니깐 물에 뜨지 않는다는 거라고 한다. 긴장을 해서 나도 모르게 힘이들어간 다리는 어쩔수 없었지만, 한번 힘을 빼보았다.

“앞으로 나가면서 물에 뜨고 있었다!“

힘을 빼니깐 아주 자연스럽게 물들의 힘을 받으며 자연스럽게 헤엄을 칠수 있었다. 물의 세계에서 내 힘으로 누르고 발버둥 치려고 했던 것을 포기하는 순간 물속에서 자유로움을 느낀것이다.

인생도 이와 같지 않나 싶다

친구들과 가족들의 지원을 받았던 시절을 졸업하고 혼자서 모든 것을 결정할때부터 ‘모르는 세계가 주는 공포감’으로 인해 스스로를 채찍질 했던 습관이 생겼다.

“이거를 해야지 저거를 해야지 또 이거을 준비해야지” 

늘 분주했다. 근데 시간이 흘러 ‘무지가 주는 공포감’에서 점점 해방되어보니 삶에 힘을 빼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러니깐 삶이 심플해지고 여유로워졌다. 분주했던 과거와 여유로운 현재의 시간이 내 안에서 자연스럽게 융화되었다. 

수영을 할때 앞으로 나가는 것에만 초점을 맞추면 몸은 가라앉기만 하고 나아가지 않는다. 먼저 몸에 힘을 빼고 내몸을 잘 파악하고 난뒤 발차기를 배우면 자연스럽게 헤엄칠수 있다. 인생도 이와 같다. 먼저 자신에게 힘을 빼고 나에게 주어진 인생을 생각하고 난뒤에 움직여도 전혀 늦지않다.

힘을 빼는 연습을 하자

우리는 모두 사형수입니다

우리는 누구나 죽음을 향해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죽음을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개인의 인식에 달려있습니다.


우리는 탄생과 동시에 죽음을 향하고 있습니다.

살인자의 사형집행 순간
말기암환자의 시한부기간
우리 할머니의 여생

우리는 인생의 끝 자락에서 죽음의 그림자를 만납니다. 우리는 어떤 마음으로 살아가야 하는 걸까요.

뜨겁게 사랑하며 겸손한 마음을 가지고 죽음의 그림자에  생명의 빛을 비춥시다.

From the moment we are born, we are headed towards death.

In the execution of a murderer,
in the final days of a terminal cancer patient,
in the remaining years of our grandmother,


we encounter the shadow of death at the end of life. How should we live?

With passionate love, and a humble heart, let’s shine the light of life into the shadow of dea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