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이 되기 위한 도덕 수업

2018년 일본에서는 한국보다 늦게 ‘도덕’이라는 과목을 초등학교에서 가르치기 시작했습니다. 아직 2차 세계대전의 그림자가 남아 있는 나라에서, 정부가 만든 ‘도덕’에 대해 의구심을 가지는 진영들이 반대의 목소리를 내고 있죠.

‘도덕’이라는 인간의 본질을 알아가고, 더 나아가 자신이 속한 공동체에 대해 깊이를 더하는 과목에 대해 좌우 세력의 이념 대립은 논리적 비약을 가집니다. 도덕은 이념을 떠나 순수 학문으로서 한 개인이 “어른1”이 되는 데 도움이 되는 과목으로 봐야 합니다.

1: 大人の道徳-西洋近代思想を問い直す、古川 雄嗣、東洋経済新報社 (2018/7/27)

In 2018, Japan started teaching “morality” as a subject in elementary schools later than Korea. In a country still overshadowed by World War II, some factions remain skeptical of the government-created “morality” curriculum, and they voice their opposition.

However, when it comes to “morality” as a subject that helps individuals understand the essence of humanity and deepen their connection to their community, the ideological conflicts between the left and right seem logically flawed. Morality should be seen as a pure academic subject, beyond ideology, that helps individuals become “adul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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