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은 이 세상에서 어떻게 살았을까? 예수님의 전체 삶을 다루는 문건은 잘 찾아볼수 없지만, 그의 공생애 기간(3년)동안의 행적은 알수 있다.
[마태복음]
1.세례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심(3:13-17)
2.마귀에게 시험을 받으심(4:1-11)
3.가버나움에서 사심(4:12-16)
4.복음전파의 시작(4:17-26:)
5.붙잡힘과 십자가의 죽음(27:1-50)
6.부활과 승천(28)
예수님이 우리에게 남기신 것은 “총체적인 언어”이다. 문자적인 언어 뿐만아니라 그의 삶을 통한 “메세지”였다. 우리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 하나님의 사랑을 묵상하며 실천하도록 명령 받았다. 간단하게 말해 우리는 주어진 삶에서 이 메세지를 받아들이고 평범함 속에서 특별함을 전하면 된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는 먼저 예수님의 삶의 행적을 살펴보는 것이 유익하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때를 기다렸다. 이 세상에 오신 목적이 어느 존재보다 확실한 예수님은 보통 사람들이 살아가는 시간 속에서 하나님의 타이밍을 보고 있었다. 예수님이 30살때 되던 해부터 본격적인 사역을 시작했는데 그 전30년은 얼마나 인내의 시간이었을까 라고 한번 상상해본다.
다음은 예수님은 때가 되자 하나님의 음성에 따르면서 모든 사역을 시작했다. 인간으로 오신 예수님은 하나님이 세운 선지자의 세례로 사역을 시작한 것으로 보면 예수님 조차 하늘의 아버지의 뜻에 따라 삶을 살았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겠는가?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삶을 살아야한다.
그리고 예수님은 자신이 받은 사명을 끝까지 지키며 하나님의 뜻을 이루었다. 그리스도인의 삶의 지표는 이 세상의 가치와는 다른 좌표를 가진다. 그 좌표는 하늘을 향해 있기에 예수님말고는 이땅에서 온전히 이루기란 참 힘든건 사실이다. 하지만 그 좌표가 하늘에 있어야 하는건 변하지 않는것 또한 사실이다. 거저 받은 구원을 끝까지 지키며 각 사람에게 나누어진 달란트로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것, 그것이 예수님의 삶의 행적에서 엿볼수 있었다.
예수님의 행적을 따라가면서 읽다가 보면 ‘나도 저렇게 할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때가 많다. 하지만 성경은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거뜬히 할수 있다고 선포하고 있다. 그리스도인 모범되신 예수님 또한 늘 성령님을 의지했었다.